충북상업정보고 학생들, 학교 에너지 사용 분석해 탄소중립 실천 나서 2026-11-02 01:19:36

충북교육청 전경.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북상업정보고 학생들이 학교의 실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안을 찾는 활동에 나섰다.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최순식)는 2일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 다이로움에너지협동조합과 함께 ‘2050 학교 탄소중립 행동단: 학교와 함께하는 에너지 디톡스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제공받은 학교의 실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들이 직접 절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에는 교내 환경동아리 ‘에코서포터즈’를 비롯해 4-H 동아리 등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월별 에너지 사용량과 소비 패턴을 살펴보며 에너지 소비가 탄소배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했다. 이어 교내 조명과 대기전력, 냉·난방 시설 등을 점검하며 에너지 낭비 요인을 찾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실천 방안을 알리는 탄소중립 캠페인도 진행했다.


최순식 충북상업정보고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통해 학교의 에너지 소비 현황을 이해하고, 일상 속 낭비 요인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상업정보고는 환경 체험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학생 참여형 환경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관련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교육신문 김진환 기자 /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