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0명, 경주서 한국 역사·문화 체험 2026-11-02 00:58:37

경남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경주 전통문화 체험현장(경남교육청 제공).


[오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남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경주를 찾아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경주 일원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문화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서로 다른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교류하며 경남교육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봤다. 교촌한옥마을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의 멋을 체험했으며, 대릉원과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의 문화적 특색도 경험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 체험뿐 아니라 교사 간 교류의 기회도 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학교생활과 교육 경험을 나누며 유대감을 쌓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정선희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경남교육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 / 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