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전경.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각자의 시선으로 청렴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26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말하는 청렴, 우리가 만드는 청렴’을 주제로 교육 분야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20일부터 7월10일까지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포스터·카드뉴스·숏폼영상 등 4개 분야에 모두 168편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12편, 우수 11편, 장려 11편 등 모두 3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 분야에서는 솔강초 6학년 김채윤 학생의 ‘햇살이 고른 꽃밭’, 솔강중 2학년 김채은 학생의 ‘당당한 그림자’, 청주공고 2학년 손희원 학생의 ‘청렴의 꽃’이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포스터 분야에서는 진천상신초 5학년 전소은 학생의 ‘함께 맞추는 청렴퍼즐’, 솔밭중 2학년 이윤 학생의 ‘사회를 청소하는 중입니다’, 한림디자인고 2학년 안선영 학생의 ‘청렴에는 멈춤이 없습니다’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카드뉴스 분야에서는 한림디자인고 2학년 김나영 학생의 ‘나무꾼의 선택은?’과 남성유치원 교사 최준희씨의 ‘사자성어로 알아보는 청렴한 생활’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숏폼영상 분야에서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만든 작품 4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백재은 동성초 6학년 학생 등 6명이 제작한 ‘청렴한 후보’, 장가은 영신중 3학년 학생 등 3명의 ‘가장 비싼 선물=마음의 짐’, 김지원 영동미래고 학생 등 8명의 ‘이 정도는 괜찮겠지’, 구민성 양청중 주무관의 ‘시설관리자의 두 가지 원칙’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각자의 시선과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청렴의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들이 더 많은 교육가족에게 청렴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돼 공정하고 투명한 충북교육을 만드는 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수상작을 앞으로 청렴 관련 행사와 교육·홍보자료 등에 활용해 교육공동체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