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넘어 기능인으로”꽃동네학교,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메달 5개 ‘쾌거’ 2026-06-28 17:34:32

꽃동네학교 경기대회 수상학생들(충북교육청 제공).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꽃동네학교 학생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청주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충청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 5개를 휩쓸며 당당한 기능인의 면모를 뽐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우수 기능인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는 충북공업고등학교, 서원대학교 등지에서 종목별로 나뉘어 치러졌다.

 

꽃동네학교 학생들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제과제빵 부문에서는 이정민(전공과 2학년) 학생이 금상을, 채예진(전공과 2학년) 학생이 은상을, 김선미(전공과 1학년) 학생이 동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바리스타 부문의 김연수(학교기업) 학생과 네일아트 부문의 최종란(학교기업) 씨도 각각 금상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정민·김연수·최종란 씨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 선수로 출전해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맺은 결실이라 더욱 뜻깊다전국대회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동아교육신문 김진환 기자 /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