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내일의 유니콘’ 꿈꾼다…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2026-05-18 21:49:42

교육부 전경.

 

[이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공지능(AI) 대도약의 시대를 맞아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이 열린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6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519일부터 77일까지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대도약의 시대, 내일의 유니콘창업을 꿈꾸는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고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창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특히 AI를 활용한 예측 모델, 데이터 기반 정밀 진단, 초개인화 기술 적용, 난제 해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혁신적인 창업 전략과 자기주도적 도전 역량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급변하는 시장 변화 속에서 협력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과정도 주요 평가 요소로 다뤄진다.

 

정부 부처 간 연계를 통한 후속 지원도 대폭 강화됐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초기 창업 활동부터 실제 창업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예선을 통과한 우수 동아리 50팀에는 결선까지 창업 아이디어를 완성도 높게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창업 상담(멘토링)이 제공된다. 상위 수상 동아리에는 2027년 중기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참여 시 1단계 서류 심사 면제, 창업활동자금 지원 등 단계별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우대 혜택)를 부여할 예정이다.

 

결과보다 과정의 가치를 격려하는 장치도 마련됐다. 예선에 도전한 모든 창업동아리에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도전 그 자체의 가치를 인정하는 도전인증서(가칭)’를 발급해 학생들의 창업가 정신을 응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77일까지 온라인 창업체험교육 플랫폼(YEEP, yeep.go.kr)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2007년 이후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도 참여할 수 있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이 도전 정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진로설계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진로·창업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창업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1023()부터 1024()까지 온라인 발표심사가이루어지며, 동아리과(부스) 운영심사는 1029() 진행된다. 최종시상은 10월말 대상1, 최우수상 7, 우수상 14, 장려상 28 등 총 50개 동아리가 선정되어 발표한다.




동아교육신문 이정민 기자 / dd74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