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 경남교육감, 동부학생안전체험원 건립 현장 점검현장(경남교육청 제공).
[오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6일 양산시 동부학생안전체험원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을 직접 챙기며 ‘안전 교육 거점’ 구축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남 학생의 80%가 밀집한 창원·김해·양산 지역의 안전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동부학생안전체험원은 총사업비 33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현재 5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양산시 동면 일대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는 이 시설은 재난, 교통, 생활, 응급처치 등 19개 체험시설을 갖춘 실감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경남 동부권 학생들은 지리적 여건 탓에 체계적인 체험 교육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건립을 통해 촘촘한 안전 교육망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을 꼼꼼히 살핀 박 교육감은 공사 과정에서의 철저한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으로 주문했다. 경남교육청은 내년 9월 건물 준공과 체험물 설치를 마무리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교육감은 “동부학생안전체험원은 위기 상황에서 학생 스스로를 지킬 역량을 기르는 핵심 시설”이라며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학생과 도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미래형 안전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