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현장(대전시 제공)
[한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정병)은 16일 대회의실에서 유치원장, 초·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교육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교육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전 서부 지역 교육의 비전을 나누고,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성과를 먼저 되돌아봤다. 관내 초등학교가 전국 유일의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5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고, 수업혁신 사례연구대회에서는 교사 26명이 입상하는 등 학생과 교사 모두 전국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2026년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 기회 보장의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과 협력의 교육행정 등 다섯 가지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 역점 과제로는 ‘주인공 프로젝트’와 ‘다독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주인공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도적이고 공동체적인 인성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인성교육이며, 다독임 프로젝트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정서와 학습 양면에서 지원해 기초학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한편, 윤정병 교육장은 “학생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교 업무 효율화를 통해 교사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학부모가 신뢰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협력하는 지원 정책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