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연출 박성수 극본 권순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늘 15일 오전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문근영이 '불의 여신 정이'에서 유정 역을 맡아 예술혼을 불태우는 도공의 모습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불의 여신 정이'는 도공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으며 조선 최고 도공의 자리에 오른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의 삶을 그려나갈 작품이다.
문근영이 사극에 출연하는 것은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후 5년 만이다.
안방 극장 컴백을 결정한 문근영은 최근 도자기 빚는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 분석에 열중 하고 있다. 사극에서 도자기를 빚는 도공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처음인 만큼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불의 여신 정이'는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와 '맛있는 청혼'의 박성수 PD와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불의 여신 정이'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중 방송된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