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학교지원 인식도 조사시행, 학교지원정책 수립에 반영 2024-01-22 00:31:27

사진=충북교육청 전경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7일(수) 2024년 학교지원정책수립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윤 교육감은 2023년도 시행한 학교지원 인식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지원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 개선하여 지원정책을 수립할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지원 인식도 조사는 도내 전체 학교 현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FGI(심층 집단면접 조사)방식으로 교육행정기관의 학교지원 사업에 대한 노력도와 만족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3년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도내 교직원 3,0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학교 지원 인식도 조사결과,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종합만족도 점수는 80.84점으로 전년 77.13년 대비 3.71점 상승하였고,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한 교육지원청 노력 만족도 또한, 79.59점으로 전년대비 2.53점 소폭 상승하였으며, 특히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만족도는 85.35점으로 전년대비 8.15점이나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속 기관의 학교교육활동 및 학교 지원 도움 만족도는 82.97점으로 전년도 82.09점과 비교하여 조금 상승하여 대체적으로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진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초·중등 단기 수업 지원 순회 기간제 교사 지원 사업이나 학교시설 통합지원, 학교폭력심의위원회, 학교폭력 문제해결지원단 운영 등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청은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각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현장의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김 진환 기자 / donga708@daum.net